팀명 : 로하스

소속 : 로그하우스그룹 4명

로하스는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약자로, 개인의 웰빙을 뛰어넘어 사회의 지속가능한 웰빙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로그하우스 그룹 내 플랫폼개발/기획팀, 제어시스템팀 소속의 인원들로 구성된 로하스는 평소 우리 사회에 도움을 줄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려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팀으로, 단순히 아이디어로 머물던 생각들을 해커톤을 통해 구체화할 기회를 가져 보고자 참여하게 되었다.

비고 : 경연상품 제외팀


주제

: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우리 동네 병원 찾기, “메디플레이스”

[크게보기]

설명

새로운 동네에서 병원을 찾고 있나요? 특정 진료 과목에 전문성이 있는 병원이 궁금한가요? 이 병원이 객관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지 궁금한가요? 그런데 인터넷도 지인도 답을 모르죠. 메디플레이스는 공공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택한 지역과 진료과목에 적합한 병원의 상세 정보를 알려줍니다.

page1 : 종합정보
전국 병원 지도부터 각 병원의 정보까지 모든 정보를 한 페이지에 담고 있어요. 병원종류나 지역을 선택하면, 그에 해당하는 병원의 리스트가 한방에 정리됩니다. 병원 이름 위에서 ‘마우스 우클릭>드릴스루>병원’을 선택하면, 바로 3페이지로 이동한다는 건 안 비밀!
(예시 : 서울 강남구에 있는 치과병원 중 의사가 가장 많은 병원은 어디일까요?)

page2 : 과목별 정보
진료과목을 중심으로 병원을 찾아보세요. 특히 특수진료과목이나 전문진료과목을 이용하면 전문성이 있는 병원을 찾을 수 있어요. 병원종류나 지역 선택이 가능한 것은 덤! 앞서 알려 드린 드릴스루로 3페이지의 병원 세부 정보로 바로 이동할 수 있겠죠?
(예시 : 경기도에 있는 산부인과 중 특수진료과목이 ‘제왕절개후자연분만’인 병원을 찾아보세요. 특수진료과목 드롭다운 메뉴에서 선택할 수도 있지만, 검색창에 ‘제왕절개’라고만 입력해도 된답니다.)

page3 : 병원세부정보
1페이지, 2페이지에서 선택한 병원의 세부 정보를 알려줍니다. 의사 수, 입원실 수, 진료 시간 등 기본 정보부터 진료과목, 보유장비 정보는 물론 심지어 항목별 병원 평가 등급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page4 : 지역별 현황
선택한 지역의 의료기관 밀도를 지도에서 보여줍니다. 지자체의 정책 담당자가 지역별 의료 양극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거에요.
(예시 : 경기도에서 의사가 가장 많은 구를 찾아봅시다. ‘의사 수 및 의료기관 수’라는 막대그래프에서 지역을 선택하거나 위아래 화살표를 이용하면, 시도뿐 아니라 시군구 단위의 그래프도 볼 수 있어요.)

당신이 원하던 병원, 찾으셨나요?


발표


팀원

장현규 (hkjang1)

40대에 접어드니 여기저기 몸이 아파온다. 아픈 것도 서러운데 치료는 좋은 병원에서 제대로 받고 싶은 생각이 들고.. 그러나 막상 괜찮은 병원을 찾는 방법은 웹이나 앱에서 사용자들이 남긴 서비스적인 측면의 후기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객관적이면서 공신력 있는 정보는 없을까?’ 하던 찰나에 해커톤에 참여하게 되었고 병원정보 관련된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다. “진짜가 나타났다!” 진료과목별 전문병원(국가 지정 상위 0.1%)은 내 주변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원했던 정보를 이번 과정을 통해 얻게 되었다! 해커톤이 끝난 이후, 업무 영역으로 복귀하여 작성중인 보고서 내용상 공신력 있는 자료가 필요했다. 다시 한번 ‘공공데이터포털’을 뒤적여 원하는 데이터를 확보한 후, Power BI를 통해 Interaction이 가미된 시각화 자료를 작성하고 나니 역시나 이번 해커톤에 참여하기를 잘했단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해커톤 활동속에서 열정 가득한 팀원들과의 호흡을 통한 기분 좋은 추억은 단연 백미였다!



윤메솔 (msyoon01)

가장 막막했던 것은 BI툴로 만든 결과물의 장점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주제는 무엇이냐는 고민이었다. 열 명이 봐도 똑같은 결론이 나도록 답이 정해져 있는 파워포인트 장표가 아니라, 각자 자신이 필요한 내용을 탐색하고 서로 다른 인사이트를 뽑아낼 수 있도록 동작하는 서비스이길 바랐다. 그리고 “아, 다시 허리가 아픈데 이사한 동네에서 괜찮은 병원 찾기 힘들어.”라는 팀원의 말에 모두가 유레카를 외쳤다! 5일 안에 주제를 정하고, 툴을 익히고,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종일 신은 운동화 속에서 발냄새가 찌들어가고, 툴이 손에 익지 않아 버벅이다 보면 밤이 늦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서로 “와, 진짜 아이디어 대박!”, “오우- 신의 마우스 컨트롤”, “하, 오늘 야식 메뉴는 뭐래요?”라는 말을 주고받다 보니 데이터 핸들링 스킬은 물론이요, 모든 운영진과 참여자에 대한 끈끈한 애정까지 가지고 돌아왔다. 실무에도 잘 활용해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은 덤!



소재민 (jmso)

평소 무조건 대학병원! 또는 어렸을 때부터 갔었던 병원만 주로 가다 보니 새로운 지역에 거주할 때나 다른 지역에 있을 때, 긴급하게 병원을 찾아야 할 때는 허겁지겁 인터넷 검색을 하는 방법이 최선이었고 번거로울 뿐만 아니라 목적에 맞는 병원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나와 비슷한 상황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이번 주제를 제안하게 되었다. 이번 주제를 통해서 개인들을 위한 병원 정보의 시각화 자료에서 그치지 않고 전국적으로 의료 서비스의 편중(의료 시설과 의사 수)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당사에서 객관적인 자료를 기반으로 의료 시설이 부족한 지자체에 병원 건립 사업을 제안하고 지자체와 함께 투자하여 병원 설립 및 운영까지 한다면, 의료 시설과 의사 수가 취약한 지역의 의료 서비스 제공의 사회적 역할과 함께 당사의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한, Power BI를 배움으로써 앞으로 업무에 활용하여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스킬을 갖추었다는 점에서 5일의 여정이 힘들었지만 보람찬 결과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해커톤을 운영하느라 고생한 운영진에게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정구호 (kuho.jung)

다들 그럴싸한 아이디어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는 것은 별개의 일이다. 참신하고 기발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구현하다 보면 여러 가지 제약도 많고 생각만큼 실용성이 없을 때도 있다. 해커톤을 진행하면서 끝내주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는 짜릿함과 개발과정의 좌절과 고통을 동시에 맛볼 수 있었다. 평소 페인 포인트였던 신뢰 할만한 괜찮은 병원 찾기를 주제로 선정했을 때 “그래 이건 정말 필요한 거야!” 라 외쳤고, 공공데이터를 이용하는 과정에서는 “아… 자료는 너무 많은데 이걸 어떻게 연계해서 보여주지?”라며 안 돌아가는 머리를 쥐어짰다. 그래도 팀원들과 서로를 다독이고 격려하며 실없이 웃을 때도 있었지만 어느덧 우리는 발표를 하고 있었고 결과에 만족하고 있었다. 힘들었던 만큼 재미도 있고 보람도 많았던 해커톤! 이런 기회를 제공한 운영진 및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Data Resource

*REST API 유/무 : 무


결과물 한계 및 제한점

  • 핵심 데이터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데이터가 시군구 행정구역에 대하여 6자리 코드로 정의되어 있었으며 이는 행정안전부나 통계청 코드와 일치하지 않았음. 따라서 데이터간 연계 및 분석을 위하여 각 데이터를 임의적 과정을 통하여 변환 및 통합하였음.
  • 주민등록인구를 표현하는 도형 맵 작성 시 각 데이터간 분류 체계과 기준이 일부 상이하여 전국 시군구의 topo json 파일을 생성 과정에 일부 지역에 대하여서는 polygon 및 데이터는 포함할 수가 없었음.

위 분석과 결과는 Data에 따라 오차가 발생하거나 정확성에 다소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용에 는 제한을 두지 않으나 참조 시에는 인용을 밝혀야 합니다.
임의적인 왜곡과 분석 결과 재해석 및 상업적 사용은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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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

2021-04-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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